서울 충무로 인쇄소서 큰불…5시간 만에 진화

김민정 2023. 4. 4.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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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충무로역 근처 인쇄소에서 큰불이 났다.

지난 3일 밤 10시 20분께 서울 충무로역과 을지로3가를 잇는 인쇄골목에 위치한 목조 인쇄서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2층짜리 건물 전체로 번진 불이 폭발과 함께 옆 건물로 옮겨붙어 10여 개 점포가 탔다.

이에 소방 당국은 한때 관할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였고, 5시간 만에 불은 모두 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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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서울 충무로역 근처 인쇄소에서 큰불이 났다.

을지로 인쇄소 골목 화재 (사진=연합뉴스)
지난 3일 밤 10시 20분께 서울 충무로역과 을지로3가를 잇는 인쇄골목에 위치한 목조 인쇄서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2층짜리 건물 전체로 번진 불이 폭발과 함께 옆 건물로 옮겨붙어 10여 개 점포가 탔다.

이에 소방 당국은 한때 관할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였고, 5시간 만에 불은 모두 꺼졌다.

소방당국은 “폭발음 소리가 들렸다”는 신고 내용 등을 토대로 진화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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