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리비안, 1분기 생산·인도량 전분기보다 감소…주가 하락     

임종윤 기자 2023. 4. 4.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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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의 올해 1분기 차량 생산과 인도량이 전 분기보다 감소했습니다.

리비안은 현지시간 3일 올해 1분기 9천395대를 생산하고, 7천946대를 인도했다고 밝혀 지난해 4분기 생산량 1만20대, 인도량 8천54대보다 각각 6.2%, 1.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생산량과 인도량 모두 시장 기대치(생산 1만30대, 인도 8천대)에 못 미쳤습니다.

이날 오전 이런 실적이 발표되면서 미국 증시에서 리비안 주가는 장중 2% 넘게 떨어졌는 데 리비안은 1분기 실적이 자사의 예상치에는 부합한다면서 앞서 제시한 올해 연간 생산량 목표치 5만대를 달성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연간 생산량 목표치는 작년의 2배 수준입니다.

이 회사의 재무 책임자인 클레어 맥도너는 지난달 4분기 실적 발표 간담회에서 "1분기에 겪고 있는 (부품) 공급 제약 문제 등으로 올해 후반부에 생산이 집중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회사는 현재 일리노이주 공장에서 전기 픽업트럭 R1T, 스포츠유틸리티차(SUV) R1S, 아마존 납품용 배달 차량을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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