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14일까지 꿈나무 장학생 332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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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가 오는 14일까지 장학금을 지원받을 꿈나무장학생 332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구는 장학기금 조성 11주년을 맞아 올해부터 장학금 지급 대상을 대학생까지로 확대했다.
구는 장학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열어 장학생을 선정하고 오는 6월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선수 용산구청장 권한대행은 "학생들이 장학금에 담긴 지역사회의 응원을 가슴에 새기고 무럭무럭 자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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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검정고시 포함 4개 분야 선발
서울 용산구가 오는 14일까지 장학금을 지원받을 꿈나무장학생 332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구는 장학기금 조성 11주년을 맞아 올해부터 장학금 지급 대상을 대학생까지로 확대했다. 신청 대상은 지난달 27일 기준 1년 이상 용산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초중고·대학생이다. 학교 밖 청소년도 검정고시졸업학력증명서 제출 시 신청할 수 있다.
1인당 지급액은 초등학생(100명) 30만원, 중학생(100명) 50만원, 고등학생(100명) 70만원, 대학생(32명) 200만원이다. 구는 가정환경이나 성적에만 기준을 두지 않고 일반, 지역사회 봉사, 성적 우수, 특기 4개 분야로 구분해 선발한다. 장학금 지원을 원하는 학생·학부모는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일반, 지역사회 봉사)나 재학 중인 학교(성적 우수, 특기)로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장학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열어 장학생을 선정하고 오는 6월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구는 2010년 ‘용산구 장학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를 제정했다. 김선수 용산구청장 권한대행은 “학생들이 장학금에 담긴 지역사회의 응원을 가슴에 새기고 무럭무럭 자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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