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홍천광역철도 사전타당성 조사 6개월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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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홍천 광역철도 사업과 관련, 국토교통부가 당초 3월 말 완료하기로 했던 사전타당성조사 완료 시점을 6개월 추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경제성 저하와 양평군의 추가 정차역 신설 요구 등으로 표류하고 있는 용문~홍천 광역철도 사업이 경제성 재보완 작업 등을 통해 새 국면을 맞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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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군 정차역 요구 난항
도 “균형발전 강조 지속 협의”
용문~홍천 광역철도 사업과 관련, 국토교통부가 당초 3월 말 완료하기로 했던 사전타당성조사 완료 시점을 6개월 추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경제성 저하와 양평군의 추가 정차역 신설 요구 등으로 표류하고 있는 용문~홍천 광역철도 사업이 경제성 재보완 작업 등을 통해 새 국면을 맞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3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국토교통부는 당초 3월 말 종료 예정이었던 용문~홍천 철도 사업의 사전타당성조사를 6개월 연장했다. 결과는 9월쯤 나올 예정이다. 경제성 효과를 추가 검토해 보완하겠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는 이를 통해 올해 하반기 중 기획재정부에 용문~홍천 철도 사업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의 경제성 효과가 보완된다면 지역균형발전을 통한 교통망 개선 작업이 속도를 낼 수 있게 된다.
도 관계자는 “수도권과 달리 강원도는 철도와 도로 등 교통망 개선에 절박한 상황”이라며 “지역균형발전 차원을 강조하는 등 국토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지난달 30일 강원도청에서 가진 본지와의 인터뷰(본지 3월 31일자 2면)에서 강원 주요 철도 사업에 대해 “국토부는 전 속력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힌 뒤 “다만, 용문~홍천 철도의 경우 양평군이 요구한 정차역 문제로 인해 경제성이 떨어진다. 기획재정부가 승인을 해줄 수 있겠나”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덕형 duckbro@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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