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청, 어촌마을 양귀비·대마 재배 집중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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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동해안 어촌과 동해 도서지역에서 양귀비를 몰래 재배·유통하다 적발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해경이 양귀비·대마 밀경작 집중단속에 나서고 있다.
이석준 동해해경청 마약수사대장은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어촌·도서지역을 조성하기 위해 7월 31일까지 집중 단속할 계획"이라며 "양귀비 불법재배 등 마약류 범죄가 의심될 경우 해경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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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동해안 어촌과 동해 도서지역에서 양귀비를 몰래 재배·유통하다 적발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해경이 양귀비·대마 밀경작 집중단속에 나서고 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의 양귀비 단속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20년에 13명(823주), 2021년에 9명(310주), 2022년에 12명(372주) 등 최근 3년간 34명을 적발해 1505주를 압수했다.
단속 지역별로 보면 포항해경서 관할 지역에서 23명(1273주)으로 가장 많았고, 울진서 6명(191주), 동해서 2명(207주), 속초서 1명(14주) 순으로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동해해경청은 지난 1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양귀비와 대마를 몰래 재배하는 행위 등에 대해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동해해경청은 현수막·전광판 등을 활용해 마약성분이 포함된 대마·양귀비 밀경작 금지 홍보에 나선 것은 물론, 어촌마을의 비닐하우스·텃밭·정원 등 은폐장소에서 불법으로 재배하는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단속해 마약류 공급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이석준 동해해경청 마약수사대장은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어촌·도서지역을 조성하기 위해 7월 31일까지 집중 단속할 계획”이라며 “양귀비 불법재배 등 마약류 범죄가 의심될 경우 해경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전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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