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대구·경북(4일,화)…밤부터 비, 6일까지 최고 60㎜

휴일인 지난 2일 경북 포항시 북구 우창동 마장지에서 산책나온 시민이 봄을 즐기고 있다.2023.4.2/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4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밤부터 비가 내린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동해 북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중국 산둥반도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다가 흐려진 뒤 밤부터 비가 내린다.

6일 오전까지 강수량은 경북 북부 내륙 20~60㎜, 대구와 경북 남부 내륙, 동해안, 울릉도, 독도 10~40㎜다.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3도, 김천 6도, 안동 7도, 울진 8도, 대구 10도, 포항 11도로 전날보다 1~2도 가량 낮고, 낮 최고 기온은 울진 17도, 포항 20도, 대구·안동·김천 22도, 의성 23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좋음' 수준이며, 동해 파도의 높이는 0.5~1.5m다.

대구기상청은 "비가 내리는 곳은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leajc@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