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화, ♥유은성과 무슨 일이? “행복했는데..3개월 지옥 같았다” (‘동상이몽2’)[Oh!쎈 예고]

[OSEN=박하영 기자] ‘동상이몽2’ 배우 김정화가 남편 유은성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것도 잠시 “지옥 같았다”라고 밝혀 궁금증을 안겼다.

3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예고편이 그려졌다.

이날 예고편에서는 김정화, 유은성 부부가 등장했다. 앞서 김정화는 돌연 결혼을 발표해 화제가 된 바, 지난 2013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최근 김정화는 남편 유은성이 뇌암 판정을 받아 투병 중인 사실을 공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남편 유은성은 김정화의 결혼에 대해 “욕을 많이 먹었다. 도둑놈부터 시작해서 네가 결혼할 거면 내가 더 낫다. 심지어 미녀와 야수라고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김정화는 “밥 먹다가 갑자기 반찬을 챙겨준다. ‘이렇게 반찬 챙겨주는 남자 없다. 나랑 결혼해요. 이렇게 차문 열어주는 남자 없어요 결혼해요. 커피 마실래요 결혼할래요?’이거를 3개월을 했다”라고 말했다. 결국 상남자 플러팅에 반한 김정화는 “저도 나중에 이 사람 없으면 안 되겠구나 싶더라. 마음이 바뀌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를 듣던 유은성은 “부끄럽다”라며 웃었다.

그렇게 시작된 인생 2막이 시작됐지만 김정화는 “아름다운 가정을 이뤘고, 예쁜 아이들도 있고 근데 또 이런 일을 만나게 되니까 그때처럼 모든 게 무너지는 것 같다. 내 모든 것이 사라질 것 같고 3개월의 시간이 좀 지옥 같았던 것 같다”라며 눈물을 흘려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은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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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