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내년까지 청년주택 824채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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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2024년까지 청년주택 824채를 새로 지어 공급하겠다고 3일 밝혔다.
대전형 청년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 등 사회초년생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를 주고 입주할 수 있는 주거 공간이다.
대전시는 2030년까지 청년주택 2만 채(공공분야 6866채, 민간분야 1만2900채)를 공급할 계획이다.
장일순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 "청년들이 주택 걱정 없이 일하고 출산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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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2024년까지 청년주택 824채를 새로 지어 공급하겠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국비 188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올해에도 40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짓는 청년주택은 △유성구 구암동 425채 △대덕구 신탄진동 237채 △동구 낭월동 162채로 총사업비는 1657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전형 청년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 등 사회초년생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를 주고 입주할 수 있는 주거 공간이다. 주택에는 에어컨, 세탁기, 책상 등 가구와 가전제품이 설치되고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소통 공간도 마련된다.
대전시는 2030년까지 청년주택 2만 채(공공분야 6866채, 민간분야 1만2900채)를 공급할 계획이다.
장일순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 “청년들이 주택 걱정 없이 일하고 출산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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