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꿈나무 장학생’ 332명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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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구청장 권한대행 김선수)가 '꿈나무 장학생' 332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7일 기준으로 1년 이상 구에 주민등록이돼 있는 초중고교생 및 대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장학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통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 후 5월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신청 서류는 구청 홈페이지(yongsan.go.kr) 또는 구 교육종합포털(yedu.yongsan.g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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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구청장 권한대행 김선수)가 ‘꿈나무 장학생’ 332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7일 기준으로 1년 이상 구에 주민등록이돼 있는 초중고교생 및 대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주소지 주민센터나 재학 중인 학교로 신청하면 되고, 검정고시 합격자도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올해부터 지급 대상을 대학생까지로 확대했다”고 했다.
장학생은 일반·지역사회 봉사·성적우수·특기 등 4개 분야로 선발한다. 성적우수·특기 장학생 중 타 지역에 재학 중인 경우 학교장 추천을 받아 신청할 수 있다. 14일까지 모집하며 지급액은 총 2억1400만 원이다. 초등학생(100명)은 30만 원, 중학생(100명)은 50만 원, 고등학생(100명)은 70만 원, 대학생(32명)은 200만 원씩을 주는데 다른 장학금과 중복 수령은 할 수 없다.
구는 장학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통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 후 5월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신청 서류는 구청 홈페이지(yongsan.go.kr) 또는 구 교육종합포털(yedu.yongsan.g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구는 2010년 관련 조례를 제정한 뒤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3295명에게 13억1460만 원을 전달했다. 김 권한대행은 “학생들이 장학금에 담긴 지역사회의 응원을 가슴에 새기고 무럭무럭 자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소정 기자 so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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