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꿈나무 장학생’ 332명 뽑는다

이소정 기자 2023. 4. 4. 03: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용산구(구청장 권한대행 김선수)가 '꿈나무 장학생' 332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7일 기준으로 1년 이상 구에 주민등록이돼 있는 초중고교생 및 대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장학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통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 후 5월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신청 서류는 구청 홈페이지(yongsan.go.kr) 또는 구 교육종합포털(yedu.yongsan.g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초중고-대학생 대상 14일까지 접수

서울 용산구(구청장 권한대행 김선수)가 ‘꿈나무 장학생’ 332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7일 기준으로 1년 이상 구에 주민등록이돼 있는 초중고교생 및 대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주소지 주민센터나 재학 중인 학교로 신청하면 되고, 검정고시 합격자도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올해부터 지급 대상을 대학생까지로 확대했다”고 했다.

장학생은 일반·지역사회 봉사·성적우수·특기 등 4개 분야로 선발한다. 성적우수·특기 장학생 중 타 지역에 재학 중인 경우 학교장 추천을 받아 신청할 수 있다. 14일까지 모집하며 지급액은 총 2억1400만 원이다. 초등학생(100명)은 30만 원, 중학생(100명)은 50만 원, 고등학생(100명)은 70만 원, 대학생(32명)은 200만 원씩을 주는데 다른 장학금과 중복 수령은 할 수 없다.

구는 장학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통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 후 5월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신청 서류는 구청 홈페이지(yongsan.go.kr) 또는 구 교육종합포털(yedu.yongsan.g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구는 2010년 관련 조례를 제정한 뒤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3295명에게 13억1460만 원을 전달했다. 김 권한대행은 “학생들이 장학금에 담긴 지역사회의 응원을 가슴에 새기고 무럭무럭 자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소정 기자 sojee@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