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코,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 위한 ‘출근길 캠페인’

김덕용 2023. 4. 4.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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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전시·컨벤션센터 엑스코는 3일 지역 공공기관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출근길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렴 문화 확산 다짐에는 이상길 엑스코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임원, 부서장 13명을 선두로 전 직원과 용역업체 직원이 함께 참여했다.

이상길 사장은 "청렴 문화 확산으로 임직원 간의 유연한 소통과 창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대내외로 신뢰받는 전시컨벤션센터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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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전시·컨벤션센터 엑스코는 3일 지역 공공기관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출근길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출근길 직원들을 상대로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엑스코 제공
이번 캠페인은 대구시가 시행하는 ‘청렴하데이(day)’ 캠페인의 일환으로 공직사회 청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청렴 문화 확산 다짐에는 이상길 엑스코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임원, 부서장 13명을 선두로 전 직원과 용역업체 직원이 함께 참여했다. 갑질·꼰대문화·청탁 등 3대 관행 타파를 위한 퍼포먼스를 통해 청렴 의식을 각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엑스코는 연중 열리는 전시·컨벤션 특성상 수많은 협력 업체들과 상생하는 기관인 만큼 유관업체와의 공정거래를 위해 상호간 존중과 배려를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맨날맨날 청렴하데이' 행사를 가진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엑스코 제공
고강도 도덕성을 요구하는 공공기관인 만큼 공정하고 투명한 자세로 전시컨벤션 업무를 수행하겠다는 게 엑스코 측의 설명이다.

이상길 사장은 “청렴 문화 확산으로 임직원 간의 유연한 소통과 창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대내외로 신뢰받는 전시컨벤션센터가 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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