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산업용지 확보 선제 대응, 미래 신산업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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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어 온 철강산업의 저력을 발판 삼아 미래 100년의 경제 기반을 다지기 위해 미래 핵심 신성장산업이 입주할 '산업용지 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미래 신산업 성장이 본격화되면서 기업이 필요한 시기에 바로 입주할 수 있는 산업 용지를 확보해 원활한 기업 유치를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며 "신산업 유치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는 등 신성장산업 유치·육성을 공격적이고 주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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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기에 기업 입주 가능한 종합 대책 마련
경북 포항시는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어 온 철강산업의 저력을 발판 삼아 미래 100년의 경제 기반을 다지기 위해 미래 핵심 신성장산업이 입주할 '산업용지 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3일 시에 따르면 현재 영일만산단은 양극재·전구체 등 이차전지 기업들의 입주로 분양이 대부분 완료됐다. 또 블루밸리 국가산단과 융합기술 산업지구도 음극재 그래핀과 바이오 신약 개발 등 관련 기업들이 빠른 속도로 입주하고 있다.
시는 현재 용역비 7억 원을 확보해 ‘신산업 개발전략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업체 선정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신성장산업 확장을 위한 산업 용지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추진한다.
시는 미래 성장잠재력이 풍부한 이차전지, 전기차 등 제조업 용지의 확보를 위해 LH, 한국전력공사, 수자원공사 등 관련 기관과 협의를 통해 단기적으로는 기존 산단의 확장을 추진한다.
장기적으로는 입지 타당성과 입주 기업 수요 분석 등을 통해 신규 산단 부지를 물색하고 산업 용지 물량 배정 조기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신산업 개발전략 마스터플랜’은 포항의 신산업 현황 및 역량 수준, 관련 산업체 조사, 국내외 신산업 전반 정책변화, 성장잠재력 등 분석을 통해 미래 100년 지속가능한 영일만 밸리 산업 생태계의 발전 방향을 중심으로 수립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미래 신산업 성장이 본격화되면서 기업이 필요한 시기에 바로 입주할 수 있는 산업 용지를 확보해 원활한 기업 유치를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며 “신산업 유치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는 등 신성장산업 유치·육성을 공격적이고 주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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