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 운양도서관 준공 지연 등 집행기관에 대책 마련 촉구

경기 김포시의회가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여러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집행기관의 세심한 관심과 조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시의회는 3일 월례회의를 열어 의정활동과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김포시의회 전경

우선 집행기관으로부터 시의회청사 공사 연결통로 추가 설치, 재산세 도시 지역분 적용대상 고시, 운양도서관 건립 총사업비 변경 등 3건을 보고 받았다. 이 자리에서 오염토 정화를 위한 절차로 인해 준공이 늦어지고 있는 운양도서관에 대해 물었다.

시의원들은 현지 주민이 하루빨리 더 나은 문화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공기 단축 방안에 대해 다각적으로 모색할 것을 요구했다. 또 인근 재개발로 휴관 중인 중봉도서관과 관련해서도 대안 제시를 강조했다. 이어진 내부 회의에서는 의회사무국으로부터 제224회 임시회 개회, 신청사 통합방송시스템 구축 계획 등을 청취했다.

김포=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