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식, 이젠 원혁 해병대 출신도 의심 "조사해봐야" ('사랑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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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사랑꾼'에서 이용식과 원혁이 점점 가까워진 모습이 그려졌다.
이용식과 원혁의 합동 무대를 제안한 것이다.
이원혁도 이용식과 무대에 선 소감을 묻자 "이 시간이 좋은 결과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대답, 인터뷰 끝나자마자 바로 이용식 번호따기에 성공했다.
이어 이용식 안마 특훈을 전했고 원혁이 마사지를 해주며 점점 가까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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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조선의 사랑꾼'에서 이용식과 원혁이 점점 가까워진 모습이 그려졌다.
3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이수민 가족이 그려졌다.
이날 이원혁은 '미스터트롯2'에 도전, 노래로 이용식에게 진심을 전했고, 어색한 첫 만남에 이어 낚시 데이트 가는 사이로 발전했다.
몇주 후 서울의 한 식당에서 이용식을 만난 제작진이 그려졌다. '미스터트롯2' 스페셜 콘서트에 섭외 제안이 됐다는 것. 이용식과 원혁의 합동 무대를 제안한 것이다. 이어 '미스터트롯2' 제작진을 만났다. 이용식이 이 제안을 받아들인 것. 함께 이동하는 차안에서 원혁은 "덕분에 제작진 다시 만난다"며 기대했다.
특히 원혁은 "아버님 전화번호 아직 모른다"며 난감, "제작진 연락해야하는데 괜찮으시면 휴대폰 번호 받아도 되나"고 물었다. 이에 이용식은 "몰라 아직? 이따가 휴대폰 번호 적어라"면서 이를 받아들였다.
제작진과 만남에서 이용식은 "장인과 사위 아직 되지 않았는데 큰 무대에서 같이 노래하는 건 보지 못해 설익은 관계에 있는 사람이 있다면 나같은 장인과 혁이같은 사위가 또 있다면 우리처럼 사이가 잘 풀어졌으면 싶다"며 속마음을 전했다.
이원혁도 이용식과 무대에 선 소감을 묻자 "이 시간이 좋은 결과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대답, 인터뷰 끝나자마자 바로 이용식 번호따기에 성공했다. 이때, 이용식은 "뒷번호 수민이랑 똑같다 번호 맞췄나"며 기습 질문, 이원혁은 꿀먹은 벙어리처럼 대답을 못했고, 번호를 받고 다시 서먹해졌다. 특히 이용식 외 세 가족은 모두 뒷번호가 같아 이용식을 충격에 빠트렸다.
다시 딸 수민을 만난 이용식은 "콘서트 끝나고 모든 걸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그 사이, 원혁이 집에 도착했고 이용식을 에스코트해서 연습실로 향했다. 수민이 도시락도 챙겨온 모습. 이어 이용식 안마 특훈을 전했고 원혁이 마사지를 해주며 점점 가까워졌다. 하지만 힘이 약한 탓에 이용식은 원혁에 "해병대 나온거 조사해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ssu08185@osen.co.kr
[사진] '조선의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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