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점 12점차' 레알이 못하는 게 아니다, 바르사가 잘하고 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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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못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매체는 "현재 레알(승점 59)은 바르셀로나(승점 71)에 승점 12점 뒤처졌다. 이번 시즌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바뀌었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단순히 바르셀로나가 정말 뛰어난 것일까? 2022-23시즌 27라운드 현재까지 레알은 지난 시즌과 너무나도 비슷하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큰 변화가 있다"라고 주장하며 지난 시즌과 이번 시즌 같은 시기 레알과 바르셀로나가 어떻게 다른지 하나하나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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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못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바르셀로나가 잘하고 있을 뿐이다.
스페인 '아스'는 3일(한국시간) '레알은 지난 시즌과 어떻게 다른가? 1년 사이에 더욱 나빠졌나?'라는 제목으로 위기에 빠진 레알을 조명했다. 매체는 "현재 레알(승점 59)은 바르셀로나(승점 71)에 승점 12점 뒤처졌다. 이번 시즌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바뀌었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단순히 바르셀로나가 정말 뛰어난 것일까? 2022-23시즌 27라운드 현재까지 레알은 지난 시즌과 너무나도 비슷하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큰 변화가 있다"라고 주장하며 지난 시즌과 이번 시즌 같은 시기 레알과 바르셀로나가 어떻게 다른지 하나하나 설명했다.
먼저 레알은 2021-22시즌 27라운드 동안 19승 6무 2패를 기록했다. 경기당 승점은 2.33점, 골득실은 56골 21실점(+35)이다. 찬스 메이킹은 2.93회, 슈팅 시도는 17.41회, 볼 점유율은 61.4%, 클린 시트는 11회에 달한다.
하지만 2022-23시즌 27라운드 현재 레알은 매우 유사한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레알은 27경기 18승 5무 4패를 기록 중이다. 경기당 승점은 2.19점, 골득실은 57골 21실점(+36)이다. 찬스 메이킹은 3.11회, 슈팅 시도는 17.67회, 볼 점유율은 59.7%, 클린시트는 10회다. 지난 시즌과 비교해도 큰 차이가 없다.
반면 바르셀로나는 완전히 달라졌다. 14승 9무 4패에서 23승 2무 2패로 경기당 승점이 1.89점에서 무려 2.63점까지 올라왔다. 찬스 메이킹은 3.04회에서 3.41회, 슈팅 시도는 13.48회에서 14.78회, 클린시트는 7회에서 20회로 늘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역시 골득실이다. 기존 52골 29실점(+23)에서 53골 9실점(+44)이 됐다.
'아스'는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마침내 바르셀로나에서 마법을 일으키고 있다"라며 바르셀로나가 부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레알과 바르셀로나는 6일 오전 4시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준결승 2차전에서 맞붙는다. 지난 1차전 1-0 승리를 거뒀던 바르셀로나가 결승에 진출할지, 레알이 승부를 뒤집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아스, 소파 스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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