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러드 “OPEC 감산 연준 어렵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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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내 대표적인 매파인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유가 상승은 인플레이션을 낮추려는 연준의 업무를 더 어렵게 만들 수 있다고 우려했다.
불러드 총재는 3일(현지 시간)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에 놀랐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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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내 대표적인 매파인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유가 상승은 인플레이션을 낮추려는 연준의 업무를 더 어렵게 만들 수 있다고 우려했다.
불러드 총재는 3일(현지 시간)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에 놀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유가 (상승은)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져 우리의 일을 약간 더 어렵게 만들 수 있다”면서도 “어쨌든 올 상반기에 중국이 생각보다 빨리 경제 활동을 재개하고 유럽이 경기침체를 피할 수 있어 다소 높은 유가를 예상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불러드는 또 금융 시장 스트레스가 완화하고 경제성장이 천천히 이뤄지고 노동시장은 계속해서 타이트할 가능성을 80~85%로 본다고도 했다.
앞서 OPEC+는 하루 116만 배럴씩 원유 생산을 감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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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김영필 특파원 susopa@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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