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올해도 대한민국 등 4개국 외교장관회의 초청…"러중관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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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오늘(3일) 사전 브리핑에서 "수요일에 나토의 인도태평양 파트너국인 호주, 일본, 뉴질랜드, 한국 대표가 회의에 참여할 것"이라며 "유럽연합도 함께 자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회의 안건과 관련해 "중국과 러시아 간 협력이 점차 증대하고 있는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라며 "중국이 러시아에 살상 무기를 공급하기로 하는 것은 중대한 실수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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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서양조약기구, NATO가 오는 4∼5일 열리는 외교장관회의에 2년 연속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 4개국을 초청했습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오늘(3일) 사전 브리핑에서 "수요일에 나토의 인도태평양 파트너국인 호주, 일본, 뉴질랜드, 한국 대표가 회의에 참여할 것"이라며 "유럽연합도 함께 자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은 이도훈 외교부 2차관이 박진 장관을 대신해 나토 본부를 방문합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회의 안건과 관련해 "중국과 러시아 간 협력이 점차 증대하고 있는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라며 "중국이 러시아에 살상 무기를 공급하기로 하는 것은 중대한 실수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또 "러시아와 중국이 국제질서 및 민주적 가치에 도전을 가하는 상황에서 우리가 나토 동맹으로서 결속하고, 유사 입장국과 함께 하는 것은 더욱 중요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나토 제공, 연합뉴스)
이성훈 기자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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