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김동연, 남양주 와부읍 산불 진화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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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경기 남양주시장이 3일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함께 와부읍 팔당리 예봉산 산불 발생 현장을 방문해 산불로 인한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산불 진화 작업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이날 낮 12시 18분쯤 와부읍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은 산불 진화 인력 450여 명, 차량 32대, 헬기 16대가 투입돼 현재까지도 진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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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남양주=노진균 기자] 주광덕 경기 남양주시장이 3일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함께 와부읍 팔당리 예봉산 산불 발생 현장을 방문해 산불로 인한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산불 진화 작업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이날 낮 12시 18분쯤 와부읍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은 산불 진화 인력 450여 명, 차량 32대, 헬기 16대가 투입돼 현재까지도 진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예봉산 5부 능선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명 피해는 없는 상황이며, 시는 안전을 위해 오후 1시 20분경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재난 안전 문자를 발송했다.
주광덕 시장은 산불 현장에서 직접 진화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화재 진압과 선제적 주민 대피 등을 지시했으며, 진화 대원들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산림 당국과 함께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산불을 진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산불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조기에 상황이 종료될 수 있도록 진화 작업에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낮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예봉산 5부 능선에서 발생한 산불이 9시간 넘게 이어지고 있는 상태다.
이번 산불은 이날 낮 12시18분께 처음 관측됐으며, 산림당국은 현장에 산불진화헬기 16대와 장비 32대, 산불진화인력 450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해가 지면서 산불진화헬기는 철수한 상태지만, 현장에는 지금도 장비와 진화인력 일부가 남아 야간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 진화율은 약 70%로, 산림당국은 밤사이 산불 확산을 최대한 저지하고 일출과 동시에 산불진화헬기를 재투입해 진화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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