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위해 시·군 공직자들 관심과 도움 '절실'

노진균 2023. 4. 3. 22: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이 3일 구리시를 시작으로 4월 한 달 동안 경기북부 10개 시·군 순회하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설명 및 시·군 공직자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하는 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도민에게 본격적으로 알리기에 앞서 경기북부 10개 시·군 공직자들의 관심과 협조를 얻기 위한 과정으로, 손경식 민관합동추진위원의 발표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현재 추진상황과 향후 과제를 논의하고 이어서 경기도의 기본계획을 설명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경기도

[파이낸셜뉴스 의정부=노진균 기자]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이 3일 구리시를 시작으로 4월 한 달 동안 경기북부 10개 시·군 순회하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설명 및 시·군 공직자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하는 설명회를 진행한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은 3일 구리시청에서 구리시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도민에게 본격적으로 알리기에 앞서 경기북부 10개 시·군 공직자들의 관심과 협조를 얻기 위한 과정으로, 손경식 민관합동추진위원의 발표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현재 추진상황과 향후 과제를 논의하고 이어서 경기도의 기본계획을 설명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날 구리시를 방문한 임순택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행정 및 재정 특례와 고도의 자치권을 바탕으로 경기북부의 발전을 넘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중심이 될 것"이라며 "구리시에서 추진하는 역점사업 역시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설치 시 탄력을 받을 수 있으므로, 구리시 공직자 여러분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구리시 관계자는 "우리 시 역점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와 그 필요성에 대해 적극 공감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도와 소통하며 협조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경기도는 공직자 대상 설명회를 추후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해 도내 31개 시·군 공직자의 관심과 협조를 얻어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민을 대상으로 한 6개 권역별 찾아가는 공청회 및 시·군 설명회 등을 개최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발걸음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