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바르사 이적설에 기름 부었다…“재계약 대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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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영입 후보로 알려진 뱅자맹 파바르가 향후 거취에 대한 입장을 내놓았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의 3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파바르는 인터뷰에서 이적설에 관한 질문을 받자 "이 질문을 기다렸다. 현재 바이에른 뮌헨과 어떤 대화도 나누고 있지 않다"라고 밝혔다.
파바르는 오는 2024년 뮌헨과의 계약이 만료된다.
뮌헨이 이적료 수익을 챙기기 위해 파바르를 매각할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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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영입 후보로 알려진 뱅자맹 파바르가 향후 거취에 대한 입장을 내놓았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의 3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파바르는 인터뷰에서 이적설에 관한 질문을 받자 “이 질문을 기다렸다. 현재 바이에른 뮌헨과 어떤 대화도 나누고 있지 않다”라고 밝혔다.
레알과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나란히 라이트백 영입을 노리고 있다. 올시즌 약점으로 지적된 오른쪽 측면 수비를 빠르게 보강하겠다는 계획이다.
유력한 영입 후보로 파바르가 떠올랐다. 파바르는 수비력과 공격력을 겸비했을 뿐만 아니라 센터백까지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으로 레알과 바르셀로나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올여름 이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파바르는 오는 2024년 뮌헨과의 계약이 만료된다. 뮌헨이 이적료 수익을 챙기기 위해 파바르를 매각할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변수도 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지난달 새로운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투헬 감독이 파바르의 잔류를 요구할 경우 재계약이 이뤄질 가능성도 충분하다.
당사자는 마음을 다잡았다. 파바르는 “올시즌 목표에 대해서만 집중하고 있다.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을 뿐이다. 여름에 무슨 일이 벌어질지 지켜보자”라며 말을 아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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