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산림조합, '봄 산나물 소비촉진행사'...유통판로ㆍ소득증대

김은경 2023. 4. 3.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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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산림조합이 봄맞이 산나물 소비촉진에 나섰다.

3일 포항시산림조합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진행된 '봄 산나물 소비촉진 행사'는 코로나 19 여파로 어려움을 격는 생산자들에게 안정적인 소득지원을 위해 포항시산림조합과 산림조합중앙회가 함께 힘을 모았다.

이번 "봄산나물 소비촉진행사"는 봄산나물이 생산되는 5월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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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산림조합이 봄산나물 소비촉진을 위해 '봄나물 사은 대축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포항시산림조합

[더팩트 I 포항=김은경 기자] 경북 포항시산림조합이 봄맞이 산나물 소비촉진에 나섰다.

3일 포항시산림조합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진행된 '봄 산나물 소비촉진 행사'는 코로나 19 여파로 어려움을 격는 생산자들에게 안정적인 소득지원을 위해 포항시산림조합과 산림조합중앙회가 함께 힘을 모았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지난 2021년을 시작으로 꾸준히 이어오고있다.

행사에는 60여 소농임가가 참여해 두릅, 눈개승마, 명이나물 등 57종의 봄 산나물 등을 소비자에게 선보였다.

행사에 참여한 소농임가대표가 봄산나물 재배 계기와 앞으로의 목표를 인터뷰하고 있다/포항시산림조합

특히 상품별 생산자와 생산지, 임산물효능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해 청정임산물 홍보와 신뢰도 확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았다.

아울러 행사장에는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이목을 끌었다.

포항시산림조합 관계자는 “임산물 생산보다 유통판로를 걱정하는 생산자가 많다”며 “안정적인 유통판로와 소득창출을 지속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는 선순환유통체계 구축을 통해 소비자와 생산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유통판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봄산나물 소비촉진행사”는 봄산나물이 생산되는 5월까지 진행된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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