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월담' 박형식X전소니, 허원서 출생 비밀 알아내.."쌍생이다"

[스타뉴스 이지현 기자]

/사진='청춘월담' 방송 화면

[이지현 스타뉴스 인턴 기자] '청춘월담' 허원서에게 쌍둥이 형제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3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청춘월담'에서 이환(박형식 분)과 민재이(전소니 분)가 태강(허원서 분)이 쌍둥이였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환은 "쌍생이라면 한 명은 내게 활을 쏘고 한 명은 세자의 곁에 있을 수 있다. 쌍생인 것이다"라며 태강에게 쌍둥이 형제가 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민재이도 "그렇습니다. 쌍생이라면 가능한 일입니다"라며 동의했다.

민재이는 "한데 좌부수가 쌍생이라는 사실을 정녕 모르셨습니까. 익위사 관원의 명부도 다 외우고 있지 않으십니까?"라고 물었고, 이환은 "강이는 양자의 신분이다. 그 댁에 강이를 맡긴 건 나와 정랑이었다. 강이를 처음 만난 건 10년 전이다"라며 태강을 처음 만났던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부모 없이 힘들게 살던 태강에게 이환과 한성온(윤종석 분)이 양부모를 찾아줬던 것.

이환은 이어 "고향도 부모의 얼굴도 모른 채 떠돌았어. 쌍생의 존재를 몰랐을 것이다"라며 태강이 자신이 쌍둥이라는 사실을 모를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민재이는 "한편으로는 다행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추리가 맞다면 좌부수는 저희 가족의 죽음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사람이 아닙니까"라며 안도했다.

이지현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이지현 기자 star@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