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의 '5박 6일'…2030 부산엑스포 실사 돌입

KNN 표중규 2023. 4. 3.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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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엑스포 개최지 선정을 위해 입국한 국제박람회기구 실사단이 내일(4일)부터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합니다.

내일 엑스포 실사단이 마주칠 부산의 첫 얼굴인 부산역입니다.

실사단은 곧바로 을숙도 생태공원으로 이동해 2차 PT에 참석하고, 치료가 끝난 동물을 돌려보내는 체험을 진행합니다.

실사단은 김해공항으로 부산을 떠나는 금요일까지 5박 6일 동안 6개의 각기 다른 테마로, 2030 엑스포 개최지로서의 부산을 가늠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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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30 엑스포 개최지 선정을 위해 입국한 국제박람회기구 실사단이 내일(4일)부터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합니다. 도전에 나선 부산시는 일정 하나하나에 막바지 점검이 한창입니다.

KNN 표중규 기자입니다.

<기자>

내일 엑스포 실사단이 마주칠 부산의 첫 얼굴인 부산역입니다.

KTX 특별열차로 도착하면 곧바로 환영 행사가 이어지는 만큼 점검이 계속됩니다.

실사 내내 안전이 최우선 과제입니다.

특히 마지막 날 불꽃쇼가 펼쳐질 광안리에는 역대 최대 인력이 배치됩니다.

[손태욱/부산시 관광진흥과장 : 총 6천100명이 43개 구역의 안전을 위해서 배치가 되었고 키다리 경찰관, LED 전광판 등을 활용해서 출입에 대한 관람객들의 동선을 촘촘하게, 안전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실사단은 곧바로 을숙도 생태공원으로 이동해 2차 PT에 참석하고, 치료가 끝난 동물을 돌려보내는 체험을 진행합니다.

다음 날은 엑스포가 열릴 북항 일대 시찰이 핵심입니다.

이날 PT에는 홀로그램과 UAM 등 최첨단 ICT 기술이 총동원됩니다.

두 날 일정 모두 경쟁국인 사우디와 차별화할 수 있는 컨셉으로 잡은 것이 특징입니다.

기장 철마 한우와 갈치, 하동 맷돌호박과 언양 미나리 등 지역의 식재료들로 입맛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엑스포의 주체인 시민 대표와 미래 세대와의 자리도 특별히 마련되고, 한국의 소프트 파워를 느낄 수 있는 K-컬처 행사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목요일은 UN기념공원을 둘러본 뒤 광안리 엑스포 불꽃쇼로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실사단은 김해공항으로 부산을 떠나는 금요일까지 5박 6일 동안 6개의 각기 다른 테마로, 2030 엑스포 개최지로서의 부산을 가늠하게 됩니다.

(영상취재 : 이원주 K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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