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지기 사인 요구' 논란‥"유니폼에 사인해 줘"
[뉴스데스크]
◀ 앵커 ▶
그런데 경기 후에 논란의 장면이 있었습니다.
팬들이 선수에게 사인을 요구할 수는 있는데 이런 상황은 어떻게 봐야할까요?
직접 보고 판단해보시죠.
◀ 리포트 ▶
KIA의 시즌 첫 승이 마무리되고 승리 투수 이의리가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이의리/KIA] "팬분들의 환호성을 들을 때마다 정말 기분이 좋아서 (앞으로도) 잘할 테니까 많이 찾아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경기 후 구단 버스로 향하던 이의리.
그런데 뜬금없이 유니폼과 펜이 날아듭니다.
"사인해 줘!"
"의리야 사인해 줘!"
잠시 가던 길을 멈추고 사인하려던 순간.
기다렸다는 듯, 여기 저기 유니폼이 연신 떨어집니다.
자신들의 유니폼에도 사인을 해달라는 것 같은데요.
돌발 상황에 이의리도 굳어버렸습니다.
이 영상을 본 팬들의 반응은 한결 같았습니다.
"우리 안에 있는 동물이 아니지 않느냐."
"저런 팬들에게 누가 팬서비스 해주고 싶을까"
유니폼을 던진 팬들에게 비판적이었는데요.
다행히 KIA 구단은 이의리가 크게 개의치 않았다고 밝혔는데.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밝힌 직후에 벌어진 이 장면,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영상편집: 김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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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훈칠 기자(thateye7@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470404_361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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