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시장 "국내 1호 정원도시 세종 만들겠다"

최태영 기자 2023. 4. 3. 19: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3일 "우리지역이 갖고 있는 아름다운 자원과 환경을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세종시를 '국내 1호 정원도시'로 만들겠다"며 정원도시 세종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최 시장은 이날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4월 직원소통의 날'에 "우리나라에 국가정원이나 민간정원은 있지만 정원도시는 없다"며 "세종시의 아름다움을 전세계적으로 알려 정원도시 세종이라는 이미지를 전국을 넘어 전세계에 알리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일 직원소통의 날 '정원박람회 넘어 정원도시 조성' 청사진 제시
최민호 시장이 3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4월 직원소통의 날'에 "세종시를 국내 1호 정원도시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세종시

최민호 세종시장은 3일 "우리지역이 갖고 있는 아름다운 자원과 환경을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세종시를 '국내 1호 정원도시'로 만들겠다"며 정원도시 세종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최 시장은 이날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4월 직원소통의 날'에 "우리나라에 국가정원이나 민간정원은 있지만 정원도시는 없다"며 "세종시의 아름다움을 전세계적으로 알려 정원도시 세종이라는 이미지를 전국을 넘어 전세계에 알리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 시장은 네덜란드 쾨켄호프(Keulkenhof), 캐나다 부차드가든(Butchart Gardens), 일본 오사카(Osaka), 충남 안면도 꽃박람회 등 앞서 열린 세계적인 정원박람회 사례를 들며 "정원박람회는 환경복원, 먹거리산업 활성화 등 다양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 시장은 "정원박람회는 호수·중앙공원, 금강 등을 꽃과 정원으로 탈바꿈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세종시 전체를 도시정원으로 조성해 국제적으로 공인된 대한민국 첫 번째 정원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주변에 대한 쾌적한 환경 정비가 정원도시로 가는 첫걸음"이라며 "읍면동장은 물론 전 공직자에게 쾌적하고 청결한 도시 정비에 힘써 줄 것"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직자들은 물론 세종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정원도시를 조성해 새로운 방식의 정원도시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