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보건소 기억지키미 활동가 17명 현장에 투입

이상진 기자 2023. 4. 3.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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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사업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사업은 단양나누미방문요양센터 소속 직원 17명(요양보호사 16명, 관리자 1명)이 현장에 투입되는 사업이다.

기억지키미 활동가들은 치매안심센터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지역 치매 고위험군과 원거리 거동이 불편한 75세 이상 고령 노인을 대상으로 직접 방문해 주관적 기억력 감퇴 평가, 노인 우울 척도 등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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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사업 추진

[단양]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사업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사업은 단양나누미방문요양센터 소속 직원 17명(요양보호사 16명, 관리자 1명)이 현장에 투입되는 사업이다.

이들은 기억지키미 활동가로 활약하게 되며 기본 교육을 이수한 전문가들이다.

기억지키미 활동가들은 치매안심센터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지역 치매 고위험군과 원거리 거동이 불편한 75세 이상 고령 노인을 대상으로 직접 방문해 주관적 기억력 감퇴 평가, 노인 우울 척도 등을 실시한다.

활동가들은 매주 1회씩 방문해 1대1 치매 예방교육 및 인지재활 프로그램(워크북, 치매예방체조) 등도 진행한다.

이 사업은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추진될 예정이며, 사업 기간 중 발굴된 치매환자는 치매안심센터 맞춤형 사례관리에 연계되어 체계적인 관리를 받게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기억지키미 활동가들이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열정과 사랑으로 돌봄으로써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치매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건강한 단양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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