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한무릎공부방 본격 운영

이태희 기자 2023. 4. 3.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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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이 코로나19로 인해 기초학력 저하와 학습 결손을 겪는 초등학생들을 위해 교과 보충 집중 프로그램인 '한무릎공부방'을 운영한다.

박현덕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코로나19로 학생들의 학습결손 해소 및 학교 지원에 대해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데, 학교와 교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한무릎공부방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며 "기초학력 보장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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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DB.


대전시교육청이 코로나19로 인해 기초학력 저하와 학습 결손을 겪는 초등학생들을 위해 교과 보충 집중 프로그램인 '한무릎공부방'을 운영한다.

한무릎공부방은 기초학력보장과 자기주도적학습력 신장을 희망하는 학생을 4인 내외의 소규모로 팀을 구성, 방과 후·휴업일·방학에 학생 맞춤형으로 지도하는 교과보충 집중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초등학교 133교에서 1117팀에서 한무릎공부방을 운영했다. 올해는 초등학교 144교 1125팀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올해 공부방 운영 학교에 운영비 22억 5000만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공부방 지도교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수와 컨설팅도 지원한다.

특히 한글 문해력이나 기초수리력과 같이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을 지도하는 교사들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수퍼비전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보정활동이 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박현덕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코로나19로 학생들의 학습결손 해소 및 학교 지원에 대해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데, 학교와 교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한무릎공부방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며 "기초학력 보장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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