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오거스타서 연습…마스터스 출전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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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마스터스가 열리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 등장했다.
로이터통신 등 현지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우즈는 3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연습을 진행했다.
우즈가 연습을 실시한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은 이번주 개막하는 메이저대회 마스터스가 개최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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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마스터스가 열리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 등장했다.
로이터통신 등 현지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우즈는 3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연습을 진행했다.
이날 우즈는 약 30분간 웨지, 아이언, 드라이버 등 샷 연습을 실시했다. 동료 선수인 제이슨 데이(호주), 빌리 호셜(미국), 프레드 리들리 오거스타 내셔널 회장 등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도 포착됐다.
우즈가 연습을 실시한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은 이번주 개막하는 메이저대회 마스터스가 개최되는 곳이다. 자연스럽게 우즈의 마스터스 출전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우즈에게 마스터스는 특별한 대회다. 우즈는 그동안 마스터스에만 24번이나 출전했고, 이 가운데 5번이나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21년 2월 교통사고로 다리에 큰 부상을 입은 뒤 처음으로 복귀했던 무대도 지난해 마스터스였다.
만약 우즈가 올해 마스터스에도 출전하다면 지난 2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공동 25위) 이후 2개월 만에 공식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올해 마스터스에서 우즈의 모습을 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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