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에서 야유받는 메시…앙리 “최고의 선수한테 무슨 짓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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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에리 앙리가 리오넬 메시를 향해 야유를 퍼부은 파리생제르맹(PSG) 팬들을 비판했다.
'아마존 프라임'의 3일(한국시간) 방송에 따르면 앙리는 인터뷰를 통해 "창피한 일이다. 올시즌 13골 13도움을 올린 팀내 최고의 선수 중 한 명한테 야유를 해서는 안 된다"라고 지적했다.
이날 경기장을 찾은 PSG 팬들은 메시의 이름이 호명되거나 메시가 공을 잡을 때면 야유를 쏟아내며 불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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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티에리 앙리가 리오넬 메시를 향해 야유를 퍼부은 파리생제르맹(PSG) 팬들을 비판했다.
‘아마존 프라임’의 3일(한국시간) 방송에 따르면 앙리는 인터뷰를 통해 “창피한 일이다. 올시즌 13골 13도움을 올린 팀내 최고의 선수 중 한 명한테 야유를 해서는 안 된다”라고 지적했다.
PSG는앞서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올림피크 리옹과의 2022/2023시즌 프랑스 리그앙 29라운드에서 0-1로 무릎을 꿇었다.
메시를 향한 야유가 화제를 모았다. 이날 경기장을 찾은 PSG 팬들은 메시의 이름이 호명되거나 메시가 공을 잡을 때면 야유를 쏟아내며 불만을 드러냈다.
실망스러운 올시즌 성적이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 PSG는 올시즌 바이에른 뮌헨에 패하면서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 또다시 뚜렷한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이 가운데 메시의 이적설까지 불거졌다. 메시는 오는 6월 PSG와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재계약에 난항을 겪으면서 바르셀로나 복귀설에 휩싸여 있는 상황.
앙리는 “개인적으로 메시가 바르셀로나에서 커리어를 마치길 바란다. 축구를 사랑하는 입장에서 그는 바르셀로나로 돌아가야 한다”라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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