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배원협, 벌통 임대 지원사업 발대식

이상희 2023. 4. 3.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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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배원협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가 기부한 3000만원과 나주배원협 자금 500만원 등 3500만원을 들여 벌통 임대와 밀원수 식재·분양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동희 조합장은 "벌은 2㎞까지 날아가 꽃을 찾아가므로 지역별 인공수분이 어려운 취약농가를 위해 59개 작목회에 골고루 벌통을 배치해 인근 농가의 과수원까지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했다" 면서 "사업의 실효성이 확인되면 임대 벌통수를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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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배원예농협(조합장 이동희)이 최근 벌통 임대 지원사업 발대식을 열고 벌통 임대에 나섰다(사진). 

나주배원협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가 기부한 3000만원과 나주배원협 자금 500만원 등 3500만원을 들여 벌통 임대와 밀원수 식재·분양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속적인 꿀벌 감소 사태에 대응해 꿀벌을 늘리고 장기적으로는 원예작물과 식량작물 생육을 돕기 위한 것이다.

이동희 조합장은 “벌은 2㎞까지 날아가 꽃을 찾아가므로 지역별 인공수분이 어려운 취약농가를 위해 59개 작목회에 골고루 벌통을 배치해 인근 농가의 과수원까지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했다” 면서 “사업의 실효성이 확인되면 임대 벌통수를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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