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배원협, 벌통 임대 지원사업 발대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나주배원협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가 기부한 3000만원과 나주배원협 자금 500만원 등 3500만원을 들여 벌통 임대와 밀원수 식재·분양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동희 조합장은 "벌은 2㎞까지 날아가 꽃을 찾아가므로 지역별 인공수분이 어려운 취약농가를 위해 59개 작목회에 골고루 벌통을 배치해 인근 농가의 과수원까지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했다" 면서 "사업의 실효성이 확인되면 임대 벌통수를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 나주배원예농협(조합장 이동희)이 최근 벌통 임대 지원사업 발대식을 열고 벌통 임대에 나섰다(사진).
나주배원협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가 기부한 3000만원과 나주배원협 자금 500만원 등 3500만원을 들여 벌통 임대와 밀원수 식재·분양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속적인 꿀벌 감소 사태에 대응해 꿀벌을 늘리고 장기적으로는 원예작물과 식량작물 생육을 돕기 위한 것이다.
이동희 조합장은 “벌은 2㎞까지 날아가 꽃을 찾아가므로 지역별 인공수분이 어려운 취약농가를 위해 59개 작목회에 골고루 벌통을 배치해 인근 농가의 과수원까지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했다” 면서 “사업의 실효성이 확인되면 임대 벌통수를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