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보훈청, 4월 현충시설 '호국용사기림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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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보훈청은 4월의 우리지역 현충시설로 '호국용사기림터'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경북 구미시 동락공원 내에 2004년 8월 조성된 호국용사기림터는 6.25전쟁 및 월남전 참전용사들의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보훈처는 2005년 5월9일 호국용사기림터를 현충시설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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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지방보훈청은 4월의 우리지역 현충시설로 '호국용사기림터'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경북 구미시 동락공원 내에 2004년 8월 조성된 호국용사기림터는 6.25전쟁 및 월남전 참전용사들의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낙동강을 상징하는 원형바닥에 그 위를 건너는 도하군인 청동상 5기와 4006명 호국용사의 이름이 새겨져 있는 석재기둥이 조화롭게 설치돼 있다.
기림터는 시민·학생의 호국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야외 문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이곳에서 내려다보이는 낙동강 유역은 6.25전쟁 최대의 격전지이자 조국수호 최후의 보루로 활용됐다.
국가보훈처는 2005년 5월9일 호국용사기림터를 현충시설로 지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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