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옥도면 선유3구항 인근 해변서 어선 정박시키던 60대 숨진채 발견

강교현 기자 2023. 4. 3.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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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 옥도면 선유3구항 인근 해변에서 60대 남성이 숨진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3일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0분께 군산시 옥도면 선유3구항 몽돌해변에서 A씨(60대)가 숨진채 발견됐다.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숨진 A씨의 시신을 수습했다.

이 과정에서 부유물 등이 배 스크류에 감겼고, A씨는 이를 풀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해경은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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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군산=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군산시 옥도면 선유3구항 인근 해변에서 60대 남성이 숨진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3일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0분께 군산시 옥도면 선유3구항 몽돌해변에서 A씨(60대)가 숨진채 발견됐다.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숨진 A씨의 시신을 수습했다.

당시 A씨는 기상악화 소식을 듣고 자신의 어선을 항구에 정박시키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 과정에서 부유물 등이 배 스크류에 감겼고, A씨는 이를 풀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해경은 추정하고 있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현재까지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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