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아성 무너뜨린 뉴캐슬, "자신감 최고조, 모두들 덕분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디 하우 감독이 남긴 라커룸 토크가 화제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3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어폰타인에 위치한 세인트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2-0으로 격파했다.
이로써 뉴캐슬(승점 50, 13승 11무 3패, 41득 19실)은 맨유(승점 50, 15승 5무 7패, 41득 37실)를 밀어내고 3위로 도약했다.
뉴캐슬은 맨유전 승리로 자신감을 되찾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에디 하우 감독이 남긴 라커룸 토크가 화제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3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어폰타인에 위치한 세인트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2-0으로 격파했다. 이로써 뉴캐슬(승점 50, 13승 11무 3패, 41득 19실)은 맨유(승점 50, 15승 5무 7패, 41득 37실)를 밀어내고 3위로 도약했다.
A매치 휴식기 이후 다시 시작된 EPL. 뉴캐슬과 맨유가 3위 자리를 놓고 진검 승부를 벌였다. 홈팀 뉴캐슬에선 알랑 생-막시맹, 알렉산더 이삭, 조 윌록, 브루노 기마랑이스, 키어런 트리피어 등이 출격했다. 원정팀 맨유에선 마커스 래쉬포드, 브루노 페르난데스, 안토니, 마르셀 자비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등이 선발로 출전했다.
후반전 돌입 이후 승부가 갈렸다. 주인공은 뉴캐슬이었다. 후반 20분 윌록이 생-막시맹 헤더를 이어받아 선제골을 기록했다. 후반 43분 트리피어 프리킥을 칼럼 윌슨이 마무리하며 추가골을 터뜨렸다. 결국 뉴캐슬은 맨유를 제압하며 승전고를 울렸다.
여러모로 고무적이다. 뉴캐슬은 지난 2월 공식전 5경기 무승에 빠질 만큼 주춤했다. 맨유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와 잉글랜드 FA컵에서 연승을 거두며 자신감을 얻은 상황이었다. 뉴캐슬은 홈 팬들 앞에서 맨유를 잡고 3위로 도약했다.
경기 종료 이후 하우 감독이 남긴 라커룸 토크가 조명됐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에 따르면 하우 감독은 선수들 앞에서 "지난 2주 동안 훈련했던 결실을 맺었다. 여러분들에게 주문한 모든 것들이 완벽했다. 모두들 덕분에 매우 기쁘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또 다른 게임을 위해 준비해야 한다. 지금 이 느낌을 다시 가져와야 한다. 우리 자신감은 최고조에 달할 것이다. 모두들 정말 잘했다"라며 제자들을 칭찬했다.
뉴캐슬은 맨유전 승리로 자신감을 되찾았다. 가까스로 탈환한 3위 자리를 사수해야 한다. 뉴캐슬은 6일 새벽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리그 4연승에 도전한다.
사진=스포츠 바이블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