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투자컨설팅업체 방화 용의자 추적 중

김덕현 기자 2023. 4. 3.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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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한 금융투자 컨설팅업체 사무실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경찰이 용의자를 쫓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늘(3일) 오전 11시 50분쯤 서울 동작구 대방동의 7층짜리 상가 건물 7층 사무실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

경찰은 "누군가 불을 지르려 한다"는 신고 내용으로 미뤄 방화로 추정하고 건물 안팎 CCTV 등을 토대로 50대로 보이는 용의자를 특정해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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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한 금융투자 컨설팅업체 사무실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경찰이 용의자를 쫓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늘(3일) 오전 11시 50분쯤 서울 동작구 대방동의 7층짜리 상가 건물 7층 사무실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

이 사무실에는 주식 투자 종목을 추천하고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주는 컨설팅 업체가 입주해 있었습니다.

불은 사무실을 모두 태우고 약 1시간 만인 낮 12시 50분쯤 완전히 꺼졌습니다.

이 불로 같은 건물 안에 있던 약 100명이 대피하고 6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누군가 불을 지르려 한다"는 신고 내용으로 미뤄 방화로 추정하고 건물 안팎 CCTV 등을 토대로 50대로 보이는 용의자를 특정해 추적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가 건물에 도착해 휘발유로 추정되는 물질을 바닥에 뿌린 뒤 불을 지르고 도주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덕현 기자d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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