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조나탄, 음주운전 적발 "깊은 책임 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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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FC안양의 외국인 선수 조나탄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안양은 3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조나탄이 어제(2일)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며 사과문을 게재했다.
안양은 "조나탄을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팬들에게 이번 일로 심려를 끼치게 한 점 깊이 사과드린다"면서 "구단은 조나탄의 음주운전 적발 사실을 확인한 뒤 이를 바로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보고했다. 이후 음주운전 경위 등 자세한 사실관계를 파악한 뒤 그에 따른 합당한 징계 절차를 밟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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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K리그2 FC안양의 외국인 선수 조나탄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안양은 3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조나탄이 어제(2일)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며 사과문을 게재했다.
안양은 "조나탄을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팬들에게 이번 일로 심려를 끼치게 한 점 깊이 사과드린다"면서 "구단은 조나탄의 음주운전 적발 사실을 확인한 뒤 이를 바로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보고했다. 이후 음주운전 경위 등 자세한 사실관계를 파악한 뒤 그에 따른 합당한 징계 절차를 밟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나탄은 올 시즌 K리그2 5경기에서 5골 1도움으로 안양의 주포 역할을 했다. 올 시즌 안양의 개막 무패 행진(3승2무)도 조나탄의 활약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하지만 조나탄이 불미스러운 사건을 일으키면서 안양도 큰 타격을 받게 됐다.
안양은 "이번 사안에 대해 깊은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구성원에 대한 철저한 교육과 관리를 통해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불미스러운 사안으로 안양시민과 팬들에게 심려를 끼친 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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