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라티스, 증권신고서 제출…"5월 코스닥 상장 목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큐라티스는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 일정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
큐라티스의 총 공모주식수는 350만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는 6500~8000원이다.
큐라티스 측은 "코스닥 상장을 통해 주력 기술제품인 QTP101 및 QTP104 상업화와 CMO 및 CDMO 사업 확대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며 "그 외 잠재적 신규 파이프라인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투자도 지속해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큐라티스는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 일정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
큐라티스의 총 공모주식수는 350만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는 6500~8000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약 280억원(희망 공모가 밴드 상단 기준)을 조달할 계획이다.
오는 25~26일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할 예정이다. 5월 2~3일 일반청약을 받는다. 5월 중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대신증권과 신영증권이 공동대표주관사를 맡았다.
지난 2016년 설립된 큐라티스는 면역 관련 백신 개발 전문 회사다. CMO(위탁생산) 및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을 함께 영위하고 있다. 현재 회사의 주력 기술 제품은 성인 및 청소년용 결핵 백신 QTP101과 차세대 mRNA(메신저리보핵산) 코로나19 백신 QTP104이다.
결핵 백신 QTP101는 BCG로 형성된 생체의 면역 반응을 증강시키는 백신이다. BCG를 접종한 성인 및 청소년을 접종 대상으로 개발되고 있다. 이는 면역증강제인 GLA-SE와 조합을 통해 효능이 극대화되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QTP101은 지난 2020년 국내 성인용 임상 2a상 및 청소년용 임상 1상을 완료했다. 임상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글로벌 2b/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았다.
지난 2020년에는 오송 바이오플랜트를 준공하고 바이오 신약개발 기업들을 대상으로 CMO 및 CDMO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오송 바이오플랜트는 지난해 1월에 식품의약품안전처으로부터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인증을 획득하고 선진 자동화 공장 수준의 품질 관리 및 액상·동결건조 형태의 무균주사제 완제의약품 생산이 가능하다는 점을 인정받은 바 있다.
큐라티스 측은 “코스닥 상장을 통해 주력 기술제품인 QTP101 및 QTP104 상업화와 CMO 및 CDMO 사업 확대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며 “그 외 잠재적 신규 파이프라인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투자도 지속해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5급 공무원으로 고속 승진할 수 있는 길 열린다
- “카메라 앞 감속 꼼수 안 통한다”…달리면서 과속 잡는 순찰차
- 여검사가 회식 중 남검사 추행 의혹…대검, 감찰 착수
- "XX" 사고친 정윤정, 현대홈쇼핑 무기한 출연정지
- “월급으론 잘곳 못구해”…포르투갈, ‘주택 임대료’ 항의시위
- [단독]서울시, 5급 이상 고위직에 최대 1735만원 '인센티브'
- MBC 아나운서 "사이드미러 없이 달림" 불법주행 셀프인증
- 법이 우스운가…돌고래 체험 팔며 정부 농락한 업자들[헬프! 애니멀]
- “왜 직원 혹사해 문제 푸나”…사회복지직 공무원 가족의 호소
- [단독]이미주, 5월 첫 솔로 출격… “데뷔 9년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