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문 "근로시간 유연화 개선 기대"

강재웅 2023. 4. 3.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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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업계가 근로시간 유연화에 힘을 내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중소기업중앙회는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 이 자리에서 근로시간 유연화 방안에 대해 건의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근로시간 개편안과 관련 "중소기업계도 '공짜 노동'은 반대한다"며 "근로시간 확대가 아니라 노사 자율적인 선택을 존중해 유연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하는 당초 취지를 살리는 방향으로 개선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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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힘대표와 간담회
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중소기업인 간담회'에서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앞줄 왼쪽 다섯번째부터) 등 중소기업 단체 및 업종별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기중앙회 제공
중소기업 업계가 근로시간 유연화에 힘을 내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중소기업중앙회는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 이 자리에서 근로시간 유연화 방안에 대해 건의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근로시간 개편안과 관련 "중소기업계도 '공짜 노동'은 반대한다"며 "근로시간 확대가 아니라 노사 자율적인 선택을 존중해 유연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하는 당초 취지를 살리는 방향으로 개선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는 "노동자, 기업가의 편을 가르지 않고 동반자라는 생각으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선진 노사문화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며 "우리나라 일자리 근간을 형성한 중소기업인이 자부심을 갖고 기업 경영에 매진할 수 있도록 뒷바라지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근로시간 외에도 △건설공사 업역 간 불합리한 경쟁체계 개선 △벤처생태계 스케일업을 통한 경제위기 극복 △표준산업분류 특수분류 내 가맹산업 추가 등 28건의 중소기업 현안이 논의됐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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