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분간 원화마켓 멈춘 업비트, 거래 재개 "긴급 서버 점검 완료"(종합)

/사진=업비트 홈페이지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1위 거래소 업비트 원화마켓 거래가 3일 오후 37분간 중단됐다 재개됐다.

업비트는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오후 5시 55분 긴급 서버 점검이 완료돼 거래 재개가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업비트는 "거래 재개는 일부 디지털 자산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며 재개 과정에서 불안정성이 확인되는 경우 점검을 연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업비트는 오후 5시15분 "시스템 모니터링 과정에서 체결 진행에 이슈가 있는 것으로 확인돼 긴급 서버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5시 18분부터 오후 5시55분까지 37분간 원화마켓 체결·주문이 중단됐다.

업비트 관계자는 "원인을 파악 중"이라며 "서버 점검 이후 완료되면 추후 공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혜윤 기자 hyeyoon12@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