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 · 순천서 산불 확산…대응 2단계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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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일) 낮 12시 19분 전남 함평군 대동면 연암리에서 불이나 산림과 인접한 농협 주류공장까지 불이 번졌습니다.
산림 당국은 오후 2시 40분 주변 소방력까지 집중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헬기 7대, 진화 장비 47대, 진화 인력 728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당국은 오후 4시 20분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헬기 5대와 진화 장비 43대, 진화 인력 344명을 동원해 진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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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전남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 작업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오늘(3일) 낮 12시 19분 전남 함평군 대동면 연암리에서 불이나 산림과 인접한 농협 주류공장까지 불이 번졌습니다.
산림 당국은 오후 2시 40분 주변 소방력까지 집중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헬기 7대, 진화 장비 47대, 진화 인력 728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불이 계속 확산하면서 주변에 있는 연암마을 주민에게 대피령이 내려진 상태입니다.
오후 3시 50분 기준 진화율은 20%입니다.
당국은 민가 방어선을 구축하는 한편 일몰 전 진화를 목표로 전력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오후 1시 40분에는 순천 송광면 봉산리의 야산에서도 불이 나 강한 바람을 타고 확산 중입니다.
당국은 오후 4시 20분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헬기 5대와 진화 장비 43대, 진화 인력 344명을 동원해 진화 중입니다.
또 화재 영향 지역에 포함된 주변 마을 2곳의 56가구, 76명에 대해 대피 조처했습니다.
오후 5시 현재 진화율은 20%입니다.
산림당국은 산불 진화가 종료되는 즉시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불의 정확한 피해 면적을 산림청 조사감식반을 통해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진=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제공, 연합뉴스)
장선이 기자s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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