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LNG선 2척 수주 올해 연간 목표 26% 달성

오수현 기자(so2218@mk.co.kr) 2023. 4. 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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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선사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척을 6745억원에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수주한 선박은 2026년 11월까지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으로 올해 1분기 수주액이 25억달러(약 3조3000억원)를 돌파했다. 이는 올 한 해 수주 목표인 95억달러의 26%에 해당한다.

조선업계 대표 고부가가치 선박인 LNG 운반선의 척당 가격은 지난 2월 말 기준 2억5000만달러(약 3300억원)를 돌파하며 2년 새 가격이 33% 상승했다.

[오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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