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미용의료 플랫폼 운영사 써밋츠, 출시 1년 만에 회원수 4만명 돌파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2023. 4. 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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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밋츠는 인도네시아 미용의료 플랫폼 MyVenus(이하 마이비너스)가 출시 1년 만에 회원 수 4만명과 누적 거래액 1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여성들이 마이비너스를 통해 피부과와 의료상담을 받은 누적 건수는 1만 1천건을 돌파했으며 이를 전체 회원수로 나누어보면 4명당 1명꼴로 상담을 받는다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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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밋츠는 인도네시아 미용의료 플랫폼 MyVenus(이하 마이비너스)가 출시 1년 만에 회원 수 4만명과 누적 거래액 1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마이비너스는 인도네시아 미용의료정보 비교부터 원격의료상담, 예약 및 결제까지 가능한 인도네시아 최초의 미용의료 플랫폼으로 인도네시아 대형 피부과 그룹들을 포함 약 500개의 피부과 및 뷰티샵들이 입점해 있다.

지난해 4월 첫 선을 보인 마이비너스는 출시 1년 만인 현재 기준 전체 회원 수 4만명을 기록했다. 인도네시아 여성들이 마이비너스를 통해 피부과와 의료상담을 받은 누적 건수는 1만 1천건을 돌파했으며 이를 전체 회원수로 나누어보면 4명당 1명꼴로 상담을 받는다는 셈이다.

써밋츠는 마이비너스를 통해 오프라인 중심의 인도네시아 미용의료 시장을 디지털화해 과다한 경쟁과 광고비를 줄이고 소비자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새로운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미용의료 서비스 공급자들의 비수기와 손님이 없는 시간대를 활용해 할인율을 최대로 높여 소비자들의 지출 부담을 완화시키는 노력을 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7월 써밋츠는 외국인 환자 유치사업을 시작하였으며 지난 9개월 동안 약 100명의 고객을 한국 병원에 유치했으며 올해에는 더 많은 인도네시아 환자들의 유치를 앞두고 있다. 이들의 평균 결제액은 약 1200만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써밋츠는 북경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남아 성형관광 플랫폼으로 현지 언론의 주목을 받은 황유진 대표와 인도네시아 NH코린도증권 출신 금융전문가 조이준 이사가 공동으로 창업했다.

황유진 써밋츠 대표는 "인도네시아 미용의료 시장은 매년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한국처럼 수준 높은 성형외과 및 피부과들이 많지 않다"며 "인도네시아에서 아름다움을 꿈꾸는 여성들에게 좋은 성형외과를 소개하고 국내 외국인 환자 유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써밋츠는 2021년 말 인도네시아 미용의료 시장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당근마켓 초기 투자자로 알려진 캡스톤파트너스, 기술 창업 전문 투자사인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인도네시아 대기업 Unifam 그룹의 투자 홀딩스 유나이티브 패밀리 캐피탈(United Family Capital)에서 시드 투자를 유치했으며, 올해 말 중소벤처기업부 기술 창업 프로그램 팁스(TIPS)와 신용보증기금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OpenNEST200에도 선정된 바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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