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아니면 초대 거절 가능…카톡 채팅, 강제소환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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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친구가 아닌 이용자의 초대로 단체 채팅방에 강제로 '소환'되는 일을 피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는 최근 한 카카오톡 업데이트를 통해 '그룹 채팅방(단톡방) 참여 설정'을 정식 기능으로 반영했다고 3일 발표했다.
친구 목록에 없는 이용자가 그룹 채팅방에 초대할 경우 수락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잘 알지 못하는 이용자로부터 의사와 상관없이 그룹 채팅방에 초대되는 것을 불쾌하게 여기는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용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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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친구가 아닌 이용자의 초대로 단체 채팅방에 강제로 ‘소환’되는 일을 피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는 최근 한 카카오톡 업데이트를 통해 ‘그룹 채팅방(단톡방) 참여 설정’을 정식 기능으로 반영했다고 3일 발표했다. 친구 목록에 없는 이용자가 그룹 채팅방에 초대할 경우 수락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친구 목록에 있는 이용자로부터 초대받을 땐 종전처럼 자동으로 그룹 채팅방에 들어간다. 카카오 관계자는 “잘 알지 못하는 이용자로부터 의사와 상관없이 그룹 채팅방에 초대되는 것을 불쾌하게 여기는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용했다”고 했다.
계정 보안 수준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이용자의 카카오톡 계정과 실제 사용 중인 전화번호가 맞게 연동됐는지 확인하는 안내 메시지가 설정 탭에 주기적으로 노출된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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