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매물장터] 연매출 600억 車부품업체 매물로
이번주 매일경제 레이더M·한국M&A거래소 매물장터에는 매출액이 최근 수년간 연평균 30% 이상 늘어난 자동차 부품업체가 매물로 나왔다.
매물로 나온 A사는 알루미늄 소재 자동차 부품 전문 제조기업이다. 전기차, 수소차, 하이브리드카 등 친환경 차량에 필요한 부품을 납품 중이다. 국내 자동차 대기업의 공급자 품질인증제도인 'SQMark(Super Quality)'를 보유했다. 최근 3개년 평균 연매출 증가율이 30%에 달한다. 향후 물량을 이미 수주해 성장성이 높다는 평가가 나온다. 최근 연 매출액은 600억원이다.
B사는 테이블에 특장점을 가진 가구업체다. 특히 세라믹 테이블 분야의 선두 기업으로 꼽힌다. 최근 매출액은 50억원이며 백화점 입점과 지사 모집을 통해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거실, 주방가구 분야로 확장이 가능하다.
C사는 업력 10년 차의 전문가 중개 플랫폼으로, 해당 분야 시장에서 인지도가 높다. 4조~16조원으로 평가되는 프리랜서 시장을 주목하는 인수자에게 매력적인 매물이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인수 물건을 찾는 D사는 국내 통신 분야 코스닥 상장업체다. 유무선 교환·전송 장비 보유 업체 인수를 희망하고 있다. 대상 기업이 상장사일 경우 지분의 30% 이상, 비상장사일 경우 지분의 50% 이상 매수를 원칙으로 한다.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보유한 기업 또는 인수 후 추가 투자가 필요 없는 기업을 찾고 있다. 인수 최대 금액은 500억원 이상이다.
[강봉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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