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낮까지 불씨 유의…밤부터 전국 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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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건조한 날씨가 대형 산불을 키웠는데요.
내일(4일) 밤 반가운 비 예보가 있긴 한데 양이 그렇게 충분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올봄은 비가 내리는 날도 적었고요, 비가 와도 양이 적어서 건조특보가 장기간 이어지고 있습니다.
봄비치고 양도 꽤 상당해서요, 건조함은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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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매우 건조한 날씨가 대형 산불을 키웠는데요. 내일(4일) 밤 반가운 비 예보가 있긴 한데 양이 그렇게 충분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남유진 캐스터 전해주시죠.
<남유진 기상캐스터>
올봄은 비가 내리는 날도 적었고요, 비가 와도 양이 적어서 건조특보가 장기간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 등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건조경보로 더 극심한 상황인데요.
그 이유는 바로 최근 들어서 우리나라로는 동풍이 불어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동풍이 태백산맥을 넘는 과정에서 더 고온 건조해진 바람이 서쪽 지역으로 유입되고 있고요.
이 때문에 고온 현상도 계속되고 있는 겁니다.
고온 건조한 날씨뿐 아니라 산불을 더 키우는 건 강한 바람 때문입니다.
오늘도 충청 이남 지방을 중심으로 최대 순간 풍속 초속 15m 이상의 강한 바람이 예보됐습니다.
계속해서 화재 사고 유의하셔야겠고요.
내일 밤에 비가 내리기 전까지는 전국적으로 화재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오후에 비는 제주부터 시작이 되겠고요, 내일 밤부터 모레 오전 사이에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이 비는 목요일 오전까지 길게 이어지겠고요.
봄비치고 양도 꽤 상당해서요, 건조함은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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