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부터 꿈꿨던 그린재킷" 임성재, 마스터스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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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가 마스터스 출전을 앞두고 "언젠가는 마스터스에서 우승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임성재는 마스터스 개막을 나흘 앞둔 3일(한국시간) PGA투어닷컴과 인터뷰에서 "어릴 때부터 마스터를 보면서 (마스터스 우승자가 입는) 그린재킷을 입는 게 꿈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마스터스에서 공동 2위와 공동 8위 등 두 번이나 좋은 성적을 냈다는 사실을 떠올리면서 임성재는 "올해도 기대된다. 우선 컷을 통과하고 톱10에 들면 좋겠다"는 현실적인 목표를 먼저 내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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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가 마스터스 출전을 앞두고 "언젠가는 마스터스에서 우승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임성재는 마스터스 개막을 나흘 앞둔 3일(한국시간) PGA투어닷컴과 인터뷰에서 "어릴 때부터 마스터를 보면서 (마스터스 우승자가 입는) 그린재킷을 입는 게 꿈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아직 한국 선수가 마스터스에 우승하지 못했다. 한국 선수가 우승하면 좋겠다"면서 "내가 해낼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마스터스에서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마스터스에서 공동 2위와 공동 8위 등 두 번이나 좋은 성적을 냈다는 사실을 떠올리면서 임성재는 "올해도 기대된다. 우선 컷을 통과하고 톱10에 들면 좋겠다"는 현실적인 목표를 먼저 내세웠습니다.
마스터스를 앞두고 열린 발레로 텍사스오픈은 건너뛴 임성재는 "늘 그랬듯이 쉬면서 체력 운동과 부족한 점을 보완했다"면서 "대회장인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은 다른 대회와 다른 긴장감이 느껴진다. 3년 동안 쌓은 경험을 잘 활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35야드 길어진 13번 홀(파5)에 대해 "전에는 3번 우드도 쳤다가 드라이버도 쳤다가 했는데 올해는 드라이버를 치지 않을까 생각한다. 차라리 티샷 고민은 없어질 듯하다"는 임성재는 "10, 11, 12번 홀이 중요하다. 거기서 타수를 잃지 않고 파만 유지하면 좋은 성적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내다봤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전영민 기자ym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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