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 드라이버 확 바뀌었다..새 얼굴만 5명

국영호 2023. 4. 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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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제공

국내에서 가장 빠른 경주용 자동차 대회인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 6000 클래스에 출전할 드라이버 라인업이 오늘(3일) 확정됐습니다.

지난해 우승팀 한국아트라스BX 레이싱이 모기업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여파로 올 시즌 불참하는 가운데, 엑스타 레이싱은 이정우의 입대로 생긴 공백을 일본인 드라이버 요시다 히로키로 메웁니다.

CJ로지스틱스 레이싱은 지난 시즌 슈퍼 6000에 데뷔한 오한솔과 GT 클래스 종합 3위에 오른 박준서를 영입해 '명가 재건'을 키워드로 며예 회복에 나섭니다.

새로 창단한 AMC 레이싱은 서석현과 일본인 베테랑 드라이버 아오키 다카유키가 조종석에 앉힙니다.

외국인이 드라이버 출전 등록한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처음입니다.

볼가스 모터스포츠는 준우승에 올랐던 지난해와 동일한 김재현, 정의철 체제로 우승컵을 가져오겠다는 각오입니다.

슈퍼 6000은 국내 최상위 클래스로 레이스만을 위해 제작된 460마력의 스톡카를 타고 경쟁하는 무대이며, 기준 이상의 자격 포인트를 획득한 최고 수준의 드라이버들만 출전할 수 있습니다.

올 시즌 슈퍼레이스는 오는 22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막합니다.

[국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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