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3월 27.8만대 판매 11%↑…경기침체 속 '선전'

안경무 기자 2023. 4. 3. 16: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아는 올해 3월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보다 10.9% 증가한 27만8275대를 판매했다.

먼저 기아는 올해 3월 국내 판매량이 전년대비 17.8% 증가한 5만3046대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해외 판매는 전년 대비 9.2% 증가한 22만 4911대를 기록했다.

차종별 해외 실적의 경우, 스포티지가 4만 2445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국내 5만3046대, 해외 22만4911대 판매
글로벌 베스트셀링카 스포티지…4만8463대 판매


[서울=뉴시스]안경무 기자 = 기아는 올해 3월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보다 10.9% 증가한 27만8275대를 판매했다. 글로벌 '베스트셀링카'는 준중형 SUV 스포티지로 나타났다.

먼저 기아는 올해 3월 국내 판매량이 전년대비 17.8% 증가한 5만3046대로 나타났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6890대가 팔렸다.

세단은 ▲K8 4569대 ▲레이 4155대 ▲K5 3421대 등 총 1만6044대 판매로 집계됐다. RV는 쏘렌토를 비롯해 ▲카니발 6873대 ▲스포티지 6018대 등 총 3만70대가 팔렸다. 상용은 봉고Ⅲ가 6806대 팔리는 등 버스를 합쳐 총 6932대 판매됐다.

같은 기간 해외 판매는 전년 대비 9.2% 증가한 22만 4911대를 기록했다.

[서울=뉴시스] 미국 JD파워의 내구품질조사에서 준중형 스포츠실용차(SUV) 부문 1위에 오른 기아의 스포티지. (사진=현대차그룹 제공) 2023.02.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차종별 해외 실적의 경우, 스포티지가 4만 2445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됐다. 셀토스가 2만3962대, K3(포르테)가 1만6892대로 뒤를 이었다.

특수 차량은 국내에서 112대, 해외에서 206대 판매했다.

기아 관계자는 "SUV 및 친환경차 중심의 믹스 개선을 동반한 양적 성장을 통해 수익성 향상을 이어 가겠다"며 "경기침체에도 불구, 올 상반기에 판매량을 계속 늘릴 수 있게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k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