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성빈 부산은행장 취임 "지역사회와 동행할 것"

김도엽 기자 2023. 4. 3.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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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은 3일 오전 부산은행 본점에서 제14대 방성빈 은행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어 부산은행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지역 내 초격차 경쟁력 확보 △고객 신뢰회복 △공정한 조직문화 정착 △지역사회와의 동행 등을 근본적인 변화의 출발점으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또 비상경영대책 긴급회의를 열고, 전 경영진들에게 "지역경제 살리기, 지역사회 현안 해결, 지역의 미래를 만들어나가는 데 부산은행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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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BNK부산은행 본점. 방성빈 신임 BNK부산은행장이 취임식에서 사기를 흔들고 있다./사진제공=BNK부산은행

BNK부산은행은 3일 오전 부산은행 본점에서 제14대 방성빈 은행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방성빈 신임 은행장은 1989년 입행 후에 준법감시부장, 경영기획부장을 거쳐 2018년 경영기획본부장, 2020년 경영전략그룹장, 2021년 지주 그룹글로벌부문장 등을 역임했다.

방 행장은 취임식에서 "변화를 외면하는 기업에는 미래가 없다"며 "능동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지역금융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부산은행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지역 내 초격차 경쟁력 확보 △고객 신뢰회복 △공정한 조직문화 정착 △지역사회와의 동행 등을 근본적인 변화의 출발점으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취임식 직후 방 행장은 지방은행 최초로 시행되는 주택도시기금 수탁업무 점검을 위해 신설된 주택도시기금팀을 방문해 수탁업무가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어 성호해운㈜을 방문해 거래처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지역 기업과의 상생과 소통을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방 행장은 "부산은행은 지역과 함께하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지역 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적극적인 금융지원은 물론 상생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또 비상경영대책 긴급회의를 열고, 전 경영진들에게 "지역경제 살리기, 지역사회 현안 해결, 지역의 미래를 만들어나가는 데 부산은행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도엽 기자 us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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