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아이타스, 신한펀드파트너스로 사명 변경

김정범 기자(nowhere@mk.co.kr) 2023. 4. 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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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아이타스가 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현대차증권 빌딩에서 ‘신한펀드파트너스’로의 사명 변경 및 사옥 이전을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왼쪽부터)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정지호 신한파트너스 대표, 신승민 신한파트너스 노동조합 위원장.
국내 펀드 일반사무관리 부문 주요 사업자인 신한아이타스가 신한펀드파트너스로 사명을 바꾼다고 3일 밝혔다. 새로 출범한 신한펀드파트너스는 현대차증권 빌딩으로 사옥을 이전했다.

정지호 신한펀드파트너스 대표는 “신한펀드파트너스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출발하는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 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 며 “고난이 있어도 함께 손을 잡고 나아가면 극복할 수 있다는 휴수동행의 마음을 바탕으로 일류 펀드 인프라 회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사명변경 기념행사에 신한금융지주 진옥동 회장을 비롯한 신한금융그룹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메타버스를 통한 온라인 공간에서도 동시에 진행됐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신한펀드파트너스 관계자는 “이번 사명변경은 시장점유율 확대, 조직운영 효율화,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것”이라며 “금융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자 하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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