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티드랩, 50억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M&A 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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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인적자원)테크 기업 원티드랩은 주가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5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공시했다.
자사주 취득은 원티드랩의 적극적인 주주이익 환원을 위한 것이다.
원티드랩은 지난달 30일 제8회 정기 주주총회에서 2022년 재무제표를 확정함에 따라 배당 또는 자사주 매입 등 주주환원 정책에 사용할 수 있는 배당가능이익 294억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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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위탁투자 중개업자 삼성증권
주주이익 환원…보상 등 활용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HR(인적자원)테크 기업 원티드랩은 주가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5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공시했다. 위탁투자중개업자는 삼성증권이다. 계약기간은 이달부터 10월까지다.
자사주 취득은 원티드랩의 적극적인 주주이익 환원을 위한 것이다. 추후 인수합병(M&A) 재원과 임직원 보상 등에 활용될 수 있다.
원티드랩은 지난달 30일 제8회 정기 주주총회에서 2022년 재무제표를 확정함에 따라 배당 또는 자사주 매입 등 주주환원 정책에 사용할 수 있는 배당가능이익 294억원을 확보했다.
원티드랩은 이날 3월 채용지표도 공개했다. 합격수가 1249건을 기록하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진 하락세를 끊고 상승세로 전환했다. 전월 대비 19% 늘어난 수치다.
신규 공고수는 5266건으로 3개월 연속 회복세를 이어갔다. 경기 침체 우려 영향 등으로 최저치를 기록했던 지난해 12월 대비 7% 늘어났다. 지원수도 19만9801건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개인 회원수는 293만명, 기업 고객수는 약 2만3000개로 증가하고 있다.
이복기 원티드랩 대표는 "국내 이직자 수는 12월 저점 이후 산업 전반적으로 20% 이상 회복되는 추세"라며 "우량 기업들이 인재 채용 확대에 나서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빅데이터와 최신 GPT 기술 접목을 통해 HR 시장을 리드하고 이에 따른 성장 과실을 임직원, 주주 등과 함께 나누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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