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페이 PG' 출시한 와이즈케어, "온라인 공략 본격화"

사진=와이즈케어

[파이낸셜뉴스] 전자결제·핀테크 전문기업 와이즈케어가 온라인 전자결제 시장 공략에 나선다.

3일 와이즈케어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스마트페이 PG’를 신규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다양한 온라인 쇼핑몰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솔루션이다.

송형석 와이즈케어 대표이사는 “이번에 출시한 스마트페이 PG는 온라인 환경에 특화된 서비스”라며 “급변하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고객들과 상생할 수 있는 온라인 사업 파트너 솔루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마트페이 PG는 계좌이체 등 기본적인 결제 서비스부터 간편결제, 에스크로 등 다양한 결제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중소상공인들이 더욱 간편하게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맞춤형 결제 모듈과 매출관리 시스템, 수수료 우대 혜택 등을 제공한다.

지난 2009년 설립된 와이즈케어는 장외시장(K-OTC) 상장사 와이즈에이아이의 관계사로, 전국 6000여개의 가맹 병·의원에 자체개발한 통합결제 솔루션을 공급, 운영하고 있다. 현재 10만명이 넘는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와이즈케어는 지난 2016년 KB금융그룹의 ‘핀테크 업체 매칭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한 바 있으며, 지난해 토스페이먼츠와 PG 서비스 제휴 계약을 체결해 결제 서비스를 한 층 더 강화했다.